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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샤오보 부인 실종, 중국 정부 책임"…강제조치 주장

입력 2017-08-0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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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사망한 중국 인권운동가 류샤오보의 부인인 류샤가 '강제 실종' 상태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류샤의 미국 변호인 재러드 겐서는 3일 유엔에 제출한 공식 성명을 통해 류샤의 행방이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이는 중국 정부의 책임이라고 밝혔습니다.

류샤는 남편이 노벨평화상을 받은 2010년부터 가택연금 상태로 경찰의 감시를 받아오다, 지난달 15일 류샤오보 장례식에 모습을 드러낸 뒤 강제 여행 조치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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