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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당대표 경선 레이스 개막…대전서 첫 합동연설회

입력 2014-07-0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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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당대표 경선 레이스 개막…대전서 첫 합동연설회


새누리당 당 대표·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경선의 막이 6일 올랐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후 2시 대전 유성구 무역전시관에서 전당대회 출마 9명의 첫 합동연설회를 갖는다.

합동연설회에는 이완구 원내대표를 비롯한 중앙당직자들과 9명의 후보자, 대의원, 일반당원선거인, 청년선거인 등 2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당대표 연설순서는 사전투표 결과에 따라 홍문종·김무성·김상민·김을동·이인제·김영우·서청원·김태호·박창달 후보 순으로 진행된다. 후보별 정견발표 시간은 7분이다.

오는 14일 개최되는 선거 당일에는 새누리당 선거인단이 1인 2표를 행사한 유효투표 결과 70%와 여론조사 결과 30%를 합산해 당선자를 결정한다.

득표순으로 1위가 당 대표최고위원으로 선출되고, 2~5위까지는 최고위원으로 지도부에 입성하게 된다.

또 5위 이내 득표자 중 여성이 없을 경우 남성 5위 후보자 대신 여성 후보자 중 최다득표자가 최고위원으로 선출된다.

이에 따라 유일한 여성 후보인 김을동 의원은 득표와 관계없이 여성 몫 최고위원 입성을 사실상 확정지은 상태다.

한편 새누리당은 이날 대전에 이에 9일 대구, 11일 경기도 성남, 14일 정견 발표 등 총 4차례의 합동연설회를 개최한다. 또 8일과 10일 두 차례에 걸쳐 TV토론회를 실시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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