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이득2' EXID, 중고 직거래 출격…첫 무대만큼 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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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이득2' EXID, 중고 직거래 출격…첫 무대만큼 떨린다

입력 2017-10-18 14:24

방송: 10월 18일(수) 밤 9시 30분 JTBC2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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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10월 18일(수) 밤 9시 30분 JTBC2 방송

11월 컴백을 앞둔 EXID가 팬과의 중고 직거래에 나선다.

18일(수)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2 '개이득2'에서는 EXID의 LE, 하니, 정화, 혜린이 출연해 자신들의 앨범과 굿즈를 직접 거래한다.

직거래에 앞서 하니는 "첫방만큼 떨린다"며 긴장감을 숨기지 못했고 중고 직거래에 올라온 판매 글을 보면서 "우리 CD만 이렇게 많이 파시나.. 우리 것만 많은 거 아니겠지?"라며 걱정하는 모습도 보였다.

판매자를 속이기 위한 몰래카메라 계획을 짜던 EXID는 몰카의 정석은 "싸우거나 쓰러지거나"라며 적극적으로 시나리오를 짰다. 하니와 정화가 싸우는 척을 하며 EXID의 히트곡 "위아래"가 연상되도록 "버릇이 없다. 위, 아래가 없다"라는 말을 계속하기로 한 것.

그러나 하니와 정화의 투닥거림으로 시작된 길거리 싸움은 이들이 웃음을 참지 못하면서 위기가 왔으나 자연스럽게 판매자에게 접근하면서 몰카에 성공한다. 한편 판매자는 EXID도 얼굴을 알고 있을 정도의 팬으로 "앨범을 너무 많이 구매해 판매한다"라며 탈덕이 아니라고 밝혀 EXID를 안심시켰다.

또 건강상의 문제로 활동을 중단한 솔지를 걱정하는 팬에게 EXID는 "지금 열심히 녹음하고 있고 많이 좋아졌다. 조만간 좋은 모습으로 볼 수 있을 테니 너무 걱정하지 말라"라고 전했다.

비글미 넘치는 몰카 현장을 성사시킨 EXID의 직거래 현장은 하이라이트로 구성된 웹 버전으로 ▲네이버 TV(http://tv.naver.com/momox) 등 MOMO X의 온라인 채널을 통해 먼저 공개되며, TV용 풀 버전은 18일 밤 9시 30분 JTBC2에서 확인할 수 있다.

(JTBC 뉴스운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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