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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 끝났다는 말에" 중국인 또 집단폭행…제주 불안

입력 2016-11-03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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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얼마 전 제주에서 중국인의 식당 여주인 폭행 사건이 있어서 떠들썩했었습니다. 또 중국인들이 제주도의 주점 종업원을 집단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최충일 기자입니다.

[기자]

중국인 남성 4명이 한국인 남자 종업원을 집단 구타합니다

경찰이 출동했지만 술에 취한 중국인들은 막무가내입니다.

[송기훈/주점 점장 : 경찰 오기 전에 때리고, 경찰오고 나서도 그 사람들 흥분 못 가라앉히고 4명에서 1명 계속 위협하고…]

유학생 27살 강모씨 등 중국인 일행은 지난 1일 새벽 제주시 연동의 한 주점을 찾았습니다.

오전 4시쯤 종업원이 영업시간이 끝났다며 서너차례 이야기 하자 오히려 집단 폭력을 행사한 겁니다.

이들은 "중국 시간으로는 오전 3시 밖에 안돼 술을 더 마셔도 된다"고 억지를 피우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일행 중 강씨 등 3명을 폭행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중국인들의 폭력 범죄는 이번만이 아닙니다

지난 9월9일 제주시 연동의 음식점에서 50대 여주인을 집단폭행한 중국인 관광객 5명이 구속됐습니다.

또 지난달 17일에는 중국인 관광객 천궈루이가 성당에서 기도하던 여성을 무참히 살해하는 등, 제주도에서는 올들어서만 398명의 중국인이 크고 작은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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