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8-12-06 07:08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1. '광주형 일자리' 협상 다시 안갯속

임금을 줄여서 일자리를 늘리는 이른바 '광주형 일자리' 사업이 협상 타결을 눈앞에 두고 다시 안갯속으로 빠져 들었습니다. '광주 완성차 공장이 차량 35만 대를 생산할 때까지 임금과 단체 협상을 유예한다'는 조항에 대해 노동계가 반발했기 때문입니다. 광주 노·사·민·정 협의회가 해당 조항을 뺀 수정안을 어제 다시 제시했지만, 이번에는 현대 자동차가 "받아 들이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투자 타당성 측면에서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이에 따라 오늘(6일)로 예정됐던 투자 협약 조인식은 무산됐습니다. 이같은 상황에서 현대차와 기아차 노조는 오늘부터 광주형 일자리 사업에 반대하는 하루 4시간 부분 파업에 돌입합니다.

2. '온수관 파열' 용접 부분 문제 발견 

1명이 숨지고 30여명이 화상을 입고, 한파주의보속에 2800여가구를 추위에 떨게 만든 경기도 고양시 백석동 온수관 파열 사고는 27년 전 용접을 한 부분이 녹이 슬어 터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난방공사 측은 20년이 넘은 오래된 배관들을 이번 사고를 계기로 모두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3. 예산안 합의 난항…선거제 '발목'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들이 어젯밤에도 만나 협상을 벌였지만, 합의하지 못했습니다. 내년 정부 예산안에 대해서는 접점이 마련되고 있지만 선거제개편 문제가 발목을 잡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 오전부터 여야의 협의가 다시 이어집니다.

4. 낮엔 주춤…밤부터 다시 한파 온다

오늘 아침은 어제보다 기온이 4도 가량 다시 올라서 강추위가 주춤하겠지만, 내일 다시 강력한 한파가 찾아옵니다. 오늘밤부터 추워져서 내일 아침 기온은 다시 10도가 넘게 떨어지겠습니다. 다음주 초까지 한파는 이어진다는 예보입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