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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북, 핵시설 5곳 중 1~2곳만 없애려 해 회담 결렬"

입력 2019-05-2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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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먼저 < 트럼프 >, 어떤 뉴스인가요?

[노동일/60대 공감위원 :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뒷이야기를 공개했는데요. 회담이 결렬된 이유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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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폭스뉴스 인터뷰/19일 현지시간) : 정상회담이 열린 베트남을 떠날 때 김 위원장에게 '당신은 합의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왜냐하면 그는 (핵시설) 1~2곳을 없애길 원했다. 그렇지만 그는 5곳을 갖고 있다. 난 '나머지 3곳은 어쩔 것이냐'고 했다. '그건 좋지 않다. 합의를 하려면 진짜 합의를 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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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60대 공감위원 : 미국이 알고 있는 북한 핵시설이 5곳인데, 북한이 한두 곳만 없애겠다고 해 협상이 결렬됐다는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5곳이 미국이 파악한 정확한 숫자인지, 또 어떤 시설들을 가리키는지는 불분명한데요. 이번 발언을 통해 협상이 결렬된 책임을 북한에 돌리면서, 비핵화를 재차 압박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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