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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체크|정치] 홍문종 모레 피의자 소환

입력 2018-03-07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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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민주당 '환영' 한국당 '경계'

대북 특사단의 방북 결과에 대해 정치권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한반도 평화의 문을 열었다"며 환영 논평을 냈습니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모든 합의에 조건이 붙은 조건부 합의문"이라며 "북한의 위장평화공세에 말려들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경계했습니다.

2. 병사 평일 외출 검토

군 당국이 병사들의 평일 외출제도 시행과 병영 내 휴대전화 허용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주말에만 허용하던 외출을 평일에도 허용하고 병영 내 반입이 금지된 휴대전화를 가지고 들어와 일과 후에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3. 홍문종 모레 피의자 소환

불법 자금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자유한국당 홍문종 의원이 오는 9일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습니다. 홍 의원은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는 사학재단 경민학원의 기부금 19억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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