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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 루머' 첫 작성자는 경제지 기자…영장 청구

입력 2015-08-2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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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두 달 전 배우 이시영 씨의 동영상이 있다는 정보지가 SNS 등을 타고 삽시간에 퍼졌는데요. 알고 보니 한 경제 전문지 기자가 정보지를 처음 작성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서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검찰은 지난 두 달여 동안 배우 이시영 씨 관련 정보지의 유포 경로를 역추적했습니다.

최근 모 경제 전문지 기자 신모 씨가 최초 작성자로 특정됐습니다.

검찰은 압수한 신 씨의 노트북과 휴대전화에서 정보지 작성 정황을 확인했습니다.

신 씨는 별다른 목적 없이 흥미를 위해 정보지를 작성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검찰은 신 씨가 증거인멸도 시도한 것으로 보고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또 신 씨로부터 정보지를 받아 처음 유포한 사람들도 확인하고 불구속 기소할 방침입니다.

최초 유포집단에는 국회의원 보좌관과 모 방송사 기자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시영 씨의 소속사 측은 이 씨가 식사를 하지 못할 정도로 힘들었다며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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