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족 모임 펜션서 가스 폭발…4명 사망, 3명 중상
어제(25일) 저녁 7시 50분쯤 강원도 동해시 한 펜션에서 가스 폭발 사고가 나서 일가족 7명 중 4명이 숨지고 3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이들은 자매와 부부, 사촌지간으로 불이 난 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치료 중 4명이 숨졌습니다. 경찰은 펜션 건물이 영업신고를 하지 않았다며 불법으로 영업을 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 "한국, 방위비 더 내야…미군 철수 고려 안 해"
마크 내퍼 미국 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가 한국이 방위비를 더 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내퍼 부차관보는 현지시간 24일 '미일 동맹의 지속적인 힘'을 주제로 한 언론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여러 번 내비쳤듯이 우리는 동맹들이 방위비를 더 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미군 철수에 대해선 "현 시점에서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3. 어제보다 따뜻…강원·경북 등 오후부터 비
서울과 대구의 낮 기온은 11도, 광주 13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아서 바깥 활동하기 좋겠습니다. 다만, 오후부터는 강원도와 경북, 제주도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귀경길 안전 운전 하셔야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후부터는 전국이 '보통'에서 '좋음'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4. 대한민국 vs 사우디 결승전…JTBC, 오늘 밤 생중계
23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오늘 태국 방콕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십' 결승전을 치릅니다. JTBC가 단독 생중계하는 이번 결승전은 우리시간으로 오늘 밤 9시 15분에 시작됩니다. 우리 대표팀은 지난 22일 호주와의 4강 경기에서 2대 0 승리를 거두며 세계 최초 9회 연속 올림픽 진출에 성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