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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8-07-11 07:09 수정 2018-07-1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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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무사 계엄령 문건' 수사 지시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직전 '계엄령 검토' 문건을 작성한 기무사가 '군 독립 수사단'의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인도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의 특별 지시에 따른 것입니다. 문 대통령은 독립 수사단이 국방부 장관의 지시도 받지 말도록 했습니다. 한민구 전 국방부 장관을 비롯한 당시 안보 라인 수뇌부들이 모두 조사 대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이명박 정부 때도 국방부가 계엄 선포 요건을 완화하는 방안을 추진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수사가 확대될 전망입니다.

2. 최저임금 '업종별 적용 방안' 부결 

내년도 최저임금을 업종별로 다르게 매기는 방안이 어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에서 부결되면서 올해처럼 내년에도 모든 업종에 동일한 최저임금이 적용됩니다. 차등적용을 주장해왔던 사용자 위원들이 앞으로의 회의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하면서 최저임금 논의도 어려워지게됐다는 전망입니다.

3. 병원 40곳 전전…야코프병 환자 고통

이른바 인간광우병과 유사한 질환으로 알려진 크로이츠펠트 야코프병 환자가 40곳의 병원에서 입원을 거부당한 뒤 결국 사망했습니다. 환자와 가족들은 원인도 모르고 치료법도 없는 이 희귀병뿐 아니라 주변 시선과도 싸우고 있습니다.

4. 13명 '기적 생환'…구조대원에 찬사 

태국 동굴에 갇혔던 13명이  전원 구조가 됐습니다. 잘 버텨준 아이들과 함께, 끝까지 아이들을 지키며 마지막으로 빠져나온 코치와 또 구조대원들에게 찬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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