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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사우디 병원서 큰불…최소 25명 사망

입력 2015-12-24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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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우디 병원 큰불…최소 25명 사망

현지 시간으로 오늘(24일) 새벽 2시 반쯤 사우디아라비아 남부의 한 종합병원에서 큰 불이 나 최소 25명이 숨지고 107명이 다쳤습니다. 불은 병원 1층의 집중 치료실과 산부인과에서 발생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중입니다.

2. 선물은커녕…강도로 돌변한 '산타'

영국 더비셔 주의 한 KFC 매장에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남성이 창문을 넘어 들어옵니다. 산타는 곧바로 금고가 있는 사무실로 가더니 직원들을 위협해, 보따리에 돈을 담은 뒤 사라졌습니다. 경찰은 산타복장을 한 강도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3. 성탄 전야, 예매 폭주…CGV '먹통'

성탄 전야인 오늘 CJ CGV에서 인터넷을 통한 영화 예매와 일부 현장 발권이 2시간가량 중단됐습니다. 오전 11시 반부터 서비스가 중단돼 고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는데요. CGV 측은 고객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전산기능에 장애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4. '청색 계란' 내년 국내 식탁 오른다

껍질이 파란색을 띤 '청색란'이 내년부터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생산됩니다. 이는 경상북도 축산기술연구소가 칠레의 야생닭을 개량해 생산한 건데요. 연구소의 기술을 이전받은 국내의 한 양계농장이 내년부터 하루 8000개씩 생산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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