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 소집훈련 6월 2일부터 실시…2년만에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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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 소집훈련 6월 2일부터 실시…2년만에 재개

입력 2022-04-22 10:06 수정 2022-04-2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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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월 15일 오후 경기 고양시 노고산예비군훈련장 앞. 〈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로 중단됐던 예비군 소집훈련이 재개됩니다.

오늘(22일) 국방부는 예비군 소집훈련을 오는 6월 2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상자들은 소집부대(동원지정자인 경우) 또는 지역예비군 훈련장에서 소집훈련을 1일(8시간) 받게 됩니다.

인별 훈련소집통지서는 훈련일 7일 이전에 전달됩니다.

원격교육은 오는 10월부터 약 2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개인별로 8과목(총 8시간)을 수강해야 합니다. 구체적인 수강일시와 과목, 수강 방법 등은 향후 안내됩니다.

원격교육을 수강하지 않으면 그 시간만큼 내년도 예비군 훈련으로 이월됩니다.

예비군 소집훈련은 지난 2020년 3월 중단된 이후 2년 만에 재개되는 것입니다. 예비군의 전체 소집 훈련이 미실시된 것은 지난 1968년 예비군 제도가 도입된 이후 52년 만에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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