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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방화 추정 화재…주민 5명, 연기 마셔 병원 치료

입력 2016-11-05 12:55 수정 2016-11-0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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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사이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불이 이어졌습니다. 부산에서는 방화로 보이는 불로 주민 5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이선화 기자입니다.

[기자]

산소마스크를 쓴 사람이 부축을 받으며 건물을 빠져나옵니다.

오늘 새벽 3시쯤 부산시 동구 초량동에 있는 한 원룸 지하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주민 5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주민 중 한 명이 술에 취해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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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계단이 뿌연 연기로 가득합니다.

어젯밤 8시쯤엔 경기도 의왕시 왕곡동에 있는 한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주민 20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집주인이 뜸을 뜬 뒤 베란다에 모아 놓은 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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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6시 반쯤엔 인천 부평구에서 하수구 맨홀 공사현장에서 일을 하던 김모씨가 하수관에 끼였습니다.

이 사고로 김씨가 허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콘크리트 하수관을 지하로 내리는 과정에서 하수관을 잡아주던 김씨가 끼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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