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포토IS]故 신해철, 우리가 기억하는 '마왕' 그 발자취

입력 2014-10-28 01:42 수정 2014-10-28 01:47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영원의 상징이 될 줄 알았던 마왕이 그렇게 떠날 줄 누가 알았을까.

27일 오후 신해철은 46세의 나이에 가족들과 친구들, 팬들을 뒤로 하고 세상을 떠났다.

생전에 자신의 장례식에 '민물장어의 꿈'을 틀어달라고 했을 만큼 그는 자신의 노래에 대한 애착이 강했고 깊었다. 비록 마왕은 떠났지만 그가 남긴 주옥같은 명곡은 우리의 귀를 달랠 것이다.

고인은 1988년 MBC 대학가요제 무한궤도로 대상을 받으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후 1992년 록밴드 넥스트를 결성해 진일보된 노래를 선보였다. 이후 솔로와 그룹을 오가며 종횡무진 활약했고 최근에는 넥스트 6집 발표 후 6년 만에 새 앨범 '리부트 마이셀프'를 발표했다.

불과 2주 전까지 소소한 일상을 살아온 신해철의 발자취를 따라갔다.

[포토IS]故 신해철, 우리가 기억하는 '마왕' 그 발자취1988년 무한궤도 데뷔 후 첫 인터뷰


[포토IS]故 신해철, 우리가 기억하는 '마왕' 그 발자취1994년 그 어느 날...


[포토IS]故 신해철, 우리가 기억하는 '마왕' 그 발자취1997년 넥스트 결성


[포토IS]故 신해철, 우리가 기억하는 '마왕' 그 발자취2000년 `서세원쇼` 출연


[포토IS]故 신해철, 우리가 기억하는 '마왕' 그 발자취2002년 서울 광화문 파병 반대 시위


[포토IS]故 신해철, 우리가 기억하는 '마왕' 그 발자취2002년 싸이와 펼친 `MMF` 퍼포먼스


[포토IS]故 신해철, 우리가 기억하는 '마왕' 그 발자취2003년 조용필과 만남


[포토IS]故 신해철, 우리가 기억하는 '마왕' 그 발자취2005년 MBC 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


[포토IS]故 신해철, 우리가 기억하는 '마왕' 그 발자취2008년 데뷔 2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


[포토IS]故 신해철, 우리가 기억하는 '마왕' 그 발자취그리고 2014년 6월, 일간스포츠와 단독인터뷰...



신해철은 지난 22일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심폐소생술을 받았다. 이후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응급실로 이송돼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었다. 의료진은 심정지에 이른 원인을 찾기 위해 최근 신해철이 장 협착으로 수술을 받은 부위를 개복해 응급 수술을 시행했다.

그러나 27일 오후 8시 19분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하늘나라로 떠났다. 사인은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 가족을 포함한 신해철의 회복을 바라는 모든 분들의 간절한 염원과 의료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회복하지 못 했다.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사진=IS 포토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