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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이 집전하는 명동성당 미사…북한 '참석 거부'

입력 2014-08-05 08:43 수정 2014-08-0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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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일로 예정된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이 약 열흘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교황의 방문에 맞춰 한국 천주교회가 북한에 있는 천주교 신자들을 초청했지만
북한이 거부의사를 밝혔습니다.

북한은 "긴장 상황이 여전한 가운데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미사 참여는 유감이다"는 뜻을 전했는데요.

명동대성당에서 열리는 평화와 화해를 위한 미사는 오는 18일로, 공교롭게도 이 날은 한·미 군사훈련을 시작하는 날입니다.

하지만 교황방한준비위원회는 교황 방한이 쉽지 않은 만큼 기대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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