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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7-11-13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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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B 때 '레이더 방산비리' 파장

이명박 전 대통령이 검찰의 적폐청산 수사를 비판하며 안보론을 내세웠지만 이명박 정부 시절에 시작된 방산비리 의혹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명박 정부 시절 추진된 600억 원대 레이더 사업이 좌초한 이유가 공문서 위조 등 각종 비리 때문이었다는 사실이 JTBC 취재 결과 드러났습니다.

2. 증원 문건에 '수상한 손 글씨'

국방부가 2012년 사이버사령부 군무원을 채용하는 과정에서 작성한 문건에 특정 정치 성향의 인물을 뽑겠다는 문장은 손 글씨로 작성한 것으로 JTBC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당시 김관진 장관의 결재까지 받은 공식 문건인데, 검찰은 향후 논란이 될 것을 우려해서 내부 전산망에도 관련 흔적을 남기지 않으려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3. MB, 오늘도 "국민 단합" 여론전

이명박 전 대통령이 어제에 이어 오늘(13일)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국민 단합을 강조하며 여론전에 나섰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또 출국 전 친이계 의원들을 만나 정부의 적폐청산에 대한 보수 야권의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4. MB 장남, 이해 어려운 '기업 인수'

이명박 전 대통령의 장남 이시형씨가 연매출 600억 원대 다스의 핵심 납품업체를 백여만 원에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과정에서 다스가 적극 개입했고 인수 뒤에는 수십억 원의 특혜성 자금 지원도 이루어졌습니다.

5. JSA 넘어오던 북한군 '총상'

북한군 병사 1명이 오늘 오후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으로 귀순했습니다. 이 병사는 귀순 과정에서 북한군이 쏜 총에 맞아 부상을 입었습니다. 국방부는 경계 태세를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6. 중동에 강진…최소 300명 사망

이란과 이라크 접경지역에서 일어난 규모 7.3의 강진으로 최소 300여 명이 숨지고 4000명 가까이 다쳤습니다. 매몰 지역이 많아 사상자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7. 전병헌 전 측근 '법인카드 의혹'

롯데홈쇼핑이 e스포츠협회에 지원한 후원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의 전 비서관 윤모 씨가 협회 법인카드로 유흥비 1억 원을 쓴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윤 씨는 전 수석이 지난 총선 공천에서 탈락한 데 항의하는 집회에 협회 직원들을 동원하기도 했습니다.

8. 명성교회, 기습적으로 '세습'

교인 10만 명의 명성교회가 어제 저녁 아들 김하나 목사에 대한 담임목사직 세습을 강행했습니다. 대형 교회 세습에 대한 사회적 우려의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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