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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모저모] 부산 한 중학교 행정실 불…"인명 피해 없어"

입력 2017-08-0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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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6일)밤 9시쯤 부산의 한 중학교에서 불이 났습니다.

당시 학교에는 당직 근무자만 있어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불은 20여 분만에 꺼졌지만 학교 1층 행정실 내부와 사무기기 등이 불에 타서, 소방서 추산 95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행정실 책상 인근에서 불이 시작된 걸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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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주택가에서 마을버스가 전봇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기사 이모 씨가 경상을 입었고 주차돼 있던 차량 4대가 부서졌습니다.

버스가 들이받은 전봇대의 고압선이 끊겨서 일대가 정전됐고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경찰은 마을버스 브레이크가 고장나 속도를 줄이지 못하면서 사고가 난 걸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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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한 장면처럼 도심 한복판에서 경쟁 조직 조직원을 무차별 폭행한 조직폭력배들이 검거됐습니다.

지난 4일 새벽 대전 서구의 한 유흥가 골목입니다.

승용차 3대가 정차된 차 1대를 앞뒤로 에워싸더니, 건장한 체격의 남성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그리고는 승용차의 유리창을 둔기로 마구 부쉈고, 운전자를 끌어내서 집단 폭행을 가했습니다.

이 폭행의 피해자와 가해자들은 모두 조직폭력배들로, 경쟁 관계에 있는 조직원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대전지역 유흥가의 영업권과 주도권을 둘러싸고 싸움을 벌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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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종업원을 위협해서 현금을 빼앗은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지난 달 30일 오후 5시쯤, 인천시 남동구의 한 편의점에 들어간 A씨.

혼자 있던 여성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하고, 현금 26만 원을 빼앗았습니다.

경찰이 CCTV에 찍힌 인상착의를 토대로 A씨를 붙잡았는데, 경찰조사에서 A씨는 생활비 등을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이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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