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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못참' 선우용녀가 치매?…아들들 못 알아봐 '충격'

입력 2013-08-0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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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못참' 선우용녀가 치매?…아들들 못 알아봐 '충격'


JTBC의 새 일일드라마 '더 이상은 못 참아'(극본:서영명, 연출:이민철 윤재원, 이하 '더못참')의 선우용녀(복자 역)가 치매 증세를 보이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첫 방송에서 막내딸 선주(이영은 분)와 성우(김진우 분)의 결혼식 직후 남편 종갑(백일섭 분)에게 이혼을 요구했던 복자는 가족들과 큰 갈등을 겪었다.

7일 방송분에서 한 자리에 모인 가족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복자는 종갑에게 "빈 손으론 못 나가니 위자료를 달라"고 요청한다.

자식들을 향해 "저 여인네가 네 애미 맞냐"며 복자의 요청을 묵살하던 종갑은 "네 어머니 병원에 보내라"고 역정을 내고 복자는 "감기 걸려도 병원비 아까워 하던 양반이"라며 비꼰다.

갑작스러운 반전이 일어난 것은 이 순간.

둘째 아들 강호(김성민 분)는 어머니를 타박하고 이때 복자는 갑자기 강호를 향해 의아한 표정으로 "그런데 댁은 뉘슈"라고 묻는다.

흥분한 강호는 "이런 상황에서 농담이 나오냐, 복장이 터져 죽겠다"고 복자를 향해 소리를 지르지만 복자의 표정은 바뀌지 않았다.

게다가 강호를 나무라는 선호(선우재덕 분)를 향해서도 "어머나, 꿀 아저씨 아냐? 요즘도 좋은 꿀 많이 따요?"라며 엉뚱한 소리들을 늘어놓는다.

심지어 신혼여행을 다녀온 선주와 성우를 향해 "어머나, 곱기도 하지. 그런데 댁은 뉘슈"라며 두 사람을 못알아봐 드라마의 진행 방향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한편, 복자의 도발에 식탁을 엎어버린 종갑과 이를 치우지 않겠다며 버티는 복자가 극한 대립을 하고 있는 '더못참'은 평일 저녁 8시 10분에 방송된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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