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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UAE 일정 시작…오늘 왕세제와 정상회담

입력 2018-03-25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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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해외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시간으로 어젯밤(24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 도착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아랍에미리트 왕세제와 정상회담을 열고, 외교와 국방분야 2+2 차관급 협의체를 신설하는 등 양국 간 대화채널을 정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아부다비에서 이성대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의 국부로 통하는 자이드 초대 대통령 묘소 참배를 시작으로 3박4일간 UAE 방문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자이드 대통령 묘소는 UAE를 방문했던 이명박, 박근혜 대통령 모두 참배했던 곳입니다.

문 대통령은 뒤이어 그랜드 모스크를 둘러봤습니다.
 
4만 명이 동시에 예배할 수 있는 그랜드 모스크는 중동 지역에서 3번째로 큰 규모입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UAE 전몰장병 추념비를 방문해, 희생자들을 추모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번 방문기간 동안 우리정부가 수주해 건설한 바라카 원전 완공식에 참석하고, 아크부대를 방문해 우리 장병들을 격려할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은 한국시간으로 오늘 오후 모하메드 왕세제와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관계를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키는 데 합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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