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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천서 H5형 AI 검출…고병원성 검사 중

입력 2017-11-24 23:14 수정 2017-11-24 23:19

경기 안성천은 중간검사결과 H5N3형 확인…"저병원성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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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천은 중간검사결과 H5N3형 확인…"저병원성인 듯"

경남 고성천서 H5형 AI 검출…고병원성 검사 중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2일 경남 고성 고성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중간검사 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24일 밝혔다.

고병원성 여부는 3∼5일 이후 판명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AI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검출지점 중심 반경 10km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하고, 21일 동안 해당 지역의 가금 및 사육조류에 대해 이동 통제와 소독을 하도록 했다.

검출지점 반경 10km 이내 가금사육 농가(약 404농가, 41만8천수)에 대해서는 임상검사 및 정밀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앞서 경기 안성천의 야생조류 분변에서 검출된 H5형 AI 바이러스는 중간검사 결과 H5N3형 AI로 확인됐다.

H5N3형의 경우 저병원성 가능성으로 확진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도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의 야생조류 분변에 대해서는 정밀검사를 하고 있다.

이로써 지난 19일 전북 고창군 흥덕면의 육용오리 농가에서 올겨울 들어 첫 H5N6형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이 나온 이후 24일 현재까지 농가 확진 사례는 1건, 야생조류의 고병원성 AI 확진 사례는 1건(전남 순천만)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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