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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공중보건의 '알바' 쓰면 병원 영업정지

입력 2015-12-12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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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중보건의 '알바' 쓰면 병원 영업정지

앞으로 민간병원이 비용을 아끼려고 공중보건 의를 고용해 환자를 진료하면 영업정지 처분을 받게 됩니다. 보건복지부는 개정된 의료법에 따라 군 복무 중인 공중보건의를 고용하다 적발된 민간병원에 1차 시정명령을 내리고 또 적발되면 병원 영업을 정지시킬 계획입니다.

2. 올해 국가건강검진, 내년에 받아도 된다

메르스 여파로 건강검진이 연말에 집중되면서 올해 국가건강검진 대상자의 검진기간이 내년까지 연장됩니다. 연기를 원하는 사람은 내년 3월까지 신청해야 합니다. 다만 생애전환기 검진과 국가암검진대상자는 연기할 경우 본인부담금과 의료비 지원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3. 상하이·베이징, 살기 비싼 도시 1·2위

중국 상하이와 베이징이 아시아에서 외국인이 살기에 가장 비싼 도시 1위와 2위로 뽑혔습니다. 인력자원 컨설팅업체 ECA 인터내셔널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외국인 거주비용이 가장 비싼 20대 도시를 발표했는데, 상하이는 지난해 3위에서 올해 1위로 지난해 4위였던 베이징은 2위로 뛰어 올랐습니다.

4. 두바이유 배럴당 36달러…10년 만 최저

우리나라가 주로 수입하는 중동 산 두바이유 가격이 배럴 당 36달러 20센트로 지난 2005년 1월 이후 1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영국 북해산 브렌트 유와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도 배럴당 각각 37달러와 35달러 선에 머물며 국제 유가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5. 사우디, 사상 첫 여성 유권자·후보 참여

최악의 여성 인권 국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1932년 건국 이래 처음으로 여성이 출마하고 투표하는 지방선거가 실시됐습니다. 여성 후보의 유세 제약 등 여성에게 불리한 선거였으나 여성 인권의 첫걸음을 내딛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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