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서 군단의 극찬을 받은 도전자는 박광선이었다.
18일 첫방송된 JTBC '힙합의 민족2-왕좌의 게임'에서는 프로듀서 15인의 가문별 크루 영입전이 펼쳐졌다.
여섯번째 도전자는 '오디션 프로그램의 끝판왕'이었고, 양동근의 '어깨'를 선곡했다. 그의 랩을 듣던 피타입은 "이게 랩이다. 선곡부터 목소리 뱉어내는 것까지 빠지는 것 없이 프로다"라며 극찬했다.
도전자의 특별한 음색과 랩 소화력에 칭찬이 쏟아졌고, 총 8명의 프로듀서가 표를 던졌다. 이어 공개된 그의 정체는 울랄라 세션의 전 멤버 박광선이었다. 그는 능숙한 무대 매너와 랩실력을 선보이며 프로듀서들의 혼을 쏙 빼놨다.
박광선은 "큰 무대에서 랩을 한 것은 처음이다. 너무 긴장을 많이 했다"며 소감을 전했고, 프로듀서 군단의 영입전쟁이 펼쳐졌다. 결국 박광선은 피타입이 소속된 브랜뉴 팀에 합류했다.
김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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