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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정몽준에 반격…"학부모 혼란·두려움 빠뜨려"

입력 2014-05-30 14:47 수정 2014-05-30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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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정몽준에 반격…"학부모 혼란·두려움 빠뜨려"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가 30일 서울시 친환경 무상급식 식자재 잔류농약 검출 문제를 제기하는 새누리당 정몽준 후보를 비난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초청토론회에 참석해 "급식 문제에 대해선 사실 모든 것이 다 드러나 있다고 생각한다"며 "서울의 친환경유통센터의 검증시스템은 우리 한국에서 가장 앞서 있고 가장 모범적이고 선진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그런 작은 것들을 너무 침소봉대해서 마치 우리 아이들 급식에 농약성분이 대규모로 공급된 것처럼 하는 것은 우리 학부모들을 오히려 혼란과 두려움에 빠지게 한다"고 지적했다.

박 후보는 정 후보와 새누리당을 겨냥, "이는 어떤 정치인으로서 올바른 자세가 아니다"라며 "부족한 게 있다면 대안을 내서 앞으로 이렇게 하겠다고 하는 게 옳지 않나 생각한다"고 꼬집었다.

그는 또 "흑색선전과 근거 없는 비방은 우리 언론이 확인해주실 것이라 믿는다"며 "요새 SNS를 통해 많은 것들이 검증돼 진실은 백일하에 다 드러나게 돼있다"고 강조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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