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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발 헛디딘 소년, 18억 원대 명화에 구멍내자 '급당황'

입력 2015-08-26 09:43 수정 2015-08-2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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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전시회를 찾은 한 소년이 엄청난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첫 소식, 대만으로 가서 만나보시죠!

한 소년이 한눈을 팔다 발을 헛디딥니다. 넘어지지 않으려고 벽에 손을 대는데요. 그런데 쭈뼛쭈뼛, 당황한 모습이죠? 멍하니 벽을 쳐다보는데요

소년이 기댄 건 벽이 아니라 바로크 시대 화가인 파올로 포르포라의 작품, 꽃입니다.

우리 돈으로 약 18억 원에 달하는 명화인데요. 이렇게 주먹만한 크기의 구멍이 났습니다.

엄청난 실수를 저지른 이 소년, 다행히 그림이 보험에 가입돼 있어 책임은 면하게 됐습니다.

이스라엘 박물관에서도 한 소녀의 실수로 2천년 된 도자기가 깨졌다고 하는데요. 아이들과 전시회장을 찾을 땐 좀 더 주의를 기울여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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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는 드론, 하지만 범죄에 악용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4일, 미국 메릴랜드 주의 한 교도소 근처에서 드론을 실은 차량이 적발됐습니다.

안에는 총기와 함께 마약, 담배, 포르노 비디오 등이 실려있었는데요. 드론을 이용해 교도소 안으로 반입하려다가 직원에게 걸린 겁니다.

이달 초, 오하이오 주 교도소에선 드론이 마당에 마약 꾸러미를 떨어뜨려 소동이 일어나기도 했는데요.

총기류 반입을 시도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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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 IT 기업들이 미녀 치어리더를 고용하고 있다는데요. 그 이유가 뭘까요?

미니스커트를 입고 교육에 한창인 여성들, 중국 IT 기업에 고용된 일명 치어리더 여직원입니다.

남자 직원이 많은 IT 업계의 특성상,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기 위해 젊고 예쁜 여성들을 채용했다는데요.

남성 직원들의 우울증 예방을 위한 사원복지 정책이라고 합니다.

이 여직원들의 업무! 남성 직원들에게 아침 식사를 만들어주고, 대화를 나누거나 함께 탁구를 쳐주는 일인데요.

황당한 이 정책! 성차별 논란을 피할 수 없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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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를 돌아 쌩쌩 달려오는 트럭 한 대, 아무 생각 없이 그냥 내달리는데요. 그런데 잠시 후 이렇게 산산조각 나고 맙니다.

3.2미터 높이 제한을 무시했기 때문인데요. 그런데 주기적으로 같은 사고가 반복되는 이곳!

운전자들에게 착시 현상이라도 일으키는 걸까요? 한 달에 한번 꼴로 트럭들이 부서져 나갑니다.

아무래도 특단의 조치가 필요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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