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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파파라치] 재래시장에선 아이돌 스타 인기 뺨쳐~

입력 2012-09-25 17:03 수정 2012-10-22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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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 방문한 박근혜 후보

"박근혜 후보님 사인 좀 사인 좀 사인 좀"

"박근혜 사인 사인 사인"

재래시장의 스타 박근혜

"으악~ 으악~"

인산인해가 된 시장

"너무 멋있다~"

"안철수! 안철수!"

재래시장의 아이돌 안철수

특전사 문재인 재래시장 가다

몰려든 지원자들

꼬마 팬들과 찰칵

그러나...

"마, 더덕, 밤 이런 거 사야 돼. 저쪽으로 가야 돼"

"150? 두돌인데 키가 크니깐 150 사야 돼"

"이게 유행하는 거에요?"

"이쁘지요? 이렇게 하면 불도 나오고 그래"

"대파 하나하고요"

"더덕 내 꺼"

"마 있어요? 마? 마 없어요?"

"마 있어요 마?"

"그러면 오이나 좀 살게요. 양상추 여기 았네요"

"근데 수입품이네? 그럼 안되겠고요"

쇼핑 삼매경에 빠진 문재인 부부

"고구마 삶아줄까?"

"이거 호박고구마죠? 이거 햇거죠?"

"(알을 좀 작을 걸 사야지)이게 더 맛있다니까?"

"깻잎은요, 두 단"

"근데 왜 이렇게 안 좋아요? 오늘 들어온건데?"
"내눈에만 안 좋나?"

"우리 물건은 다 좋아요 아무거나 고르셔도"

"여보 고추 당신 잘 고르잖아 고추 좀 골라봐"

"한 개 천원이니까 다섯 개만 삽시다"

"오늘 먹을 것만 살게요."

"한 개 2천원인데요 세 개 5천원!"

"네 기분입니다"

쇼핑의 마무리

"당신이 좀 들어볼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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