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방문한 박근혜 후보
"박근혜 후보님 사인 좀 사인 좀 사인 좀"
"박근혜 사인 사인 사인"
재래시장의 스타 박근혜
"으악~ 으악~"
인산인해가 된 시장
"너무 멋있다~"
"안철수! 안철수!"
재래시장의 아이돌 안철수
특전사 문재인 재래시장 가다
몰려든 지원자들
꼬마 팬들과 찰칵
그러나...
"마, 더덕, 밤 이런 거 사야 돼. 저쪽으로 가야 돼"
"150? 두돌인데 키가 크니깐 150 사야 돼"
"이게 유행하는 거에요?"
"이쁘지요? 이렇게 하면 불도 나오고 그래"
"대파 하나하고요"
"더덕 내 꺼"
"마 있어요? 마? 마 없어요?"
"마 있어요 마?"
"그러면 오이나 좀 살게요. 양상추 여기 았네요"
"근데 수입품이네? 그럼 안되겠고요"
쇼핑 삼매경에 빠진 문재인 부부
"고구마 삶아줄까?"
"이거 호박고구마죠? 이거 햇거죠?"
"(알을 좀 작을 걸 사야지)이게 더 맛있다니까?"
"깻잎은요, 두 단"
"근데 왜 이렇게 안 좋아요? 오늘 들어온건데?"
"내눈에만 안 좋나?"
"우리 물건은 다 좋아요 아무거나 고르셔도"
"여보 고추 당신 잘 고르잖아 고추 좀 골라봐"
"한 개 천원이니까 다섯 개만 삽시다"
"오늘 먹을 것만 살게요."
"한 개 2천원인데요 세 개 5천원!"
"네 기분입니다"
쇼핑의 마무리
"당신이 좀 들어볼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