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상우가 칸에서의 공식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권상우는 지난 17일 청룽(성룡)의 전용기로 칸을 방문한 이후 영화 '12 차이니스 조디악 헤즈'의 프로모션 행사에 모두 참여했다. 17일부터 사흘 동안 '차이나의 밤' '12조디악의 밤' '화이 브라더스의 밤' 등 중국 주최로 열리는 파티에 초청돼 환대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특히 '화이 브라더스의 밤' 행사에선 세계 유수의 감독들과 환담을 나누었고, 중국의 우얼샨 감독으로부터는 "'화피2'에 캐스팅하지 못해 너무 아쉽다"는 극찬을 받기도 했다.
한편, 권상우는 칸에서의 모든 일정을 마친 후 성룡의 전용기를 이용해 지난 21일 귀국했다.
배중현 기자 bjh1025@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