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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9-05-20 07:13 수정 2019-05-2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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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태한 대표 조사…'윗선 수사' 속도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 회계 의혹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계속해서 윗선을 향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어제(19일)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 이사를 소환 조사했습니다. 앞서 지난 16일에는 삼성전자 사업 지원 TF 사무실과 삼성바이오 본사에 대한 압수 수색을 실시했습니다. 당시 압수수색 대상에는 김태한 대표의 사무실도 포함됐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삼성바이오는 검찰 수사가 예상되던 지난해 5월부터 6월 사이 회사의 공용 서버를 공장 마룻바닥 속에 숨기는 등 증거 인멸을 시도했습니다. 이미 구속된 삼성전자 임원들은 최근 검찰 조사에서 '윗선'의 지시가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재용 부회장의 측근이자 사업지원 TF를 이끄는 정현호 사장에 대한 소환 조사도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2. 5·18 기념식 후에도 여야 공방 여전

그제 5·18기념식 이후 여야의 공방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5·18 진상규명위원회 출범이 늦어지는 것은 청와대 책임이라며 자유한국당이 반발한 데 대해 민주당과 다른 야당들은 5·18 망언에 대한 징계, 또 5·18 진상규명에 한국당이 시급히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3. 미·중 외교 통화…왕이 "해결 용의"

무역전쟁을 이어가고 있는 미·중 두 나라의 외교장관 통화에서 왕이 외교부장이 무역갈등을 해결할 용의가 있지만 평등한 협상이 돼야한다고 말했다고 중국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기존의 원칙만 강조해, 접점을 찾기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4. 인도 총선 출구조사…여당 승리할 듯

인도의 총선 출구조사 결과, 여당 연합이 압승을 거둘것이 유력시되면서, 현 모디 총리가 연임을 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선거 결과가 이대로 확정된다면 인도를 5년 더 통치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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