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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식 "무상급식 '꼴찌' 울산 대안 마련해야"

입력 2014-10-20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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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식 "무상급식 '꼴찌' 울산 대안 마련해야"


20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울산시교육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무상급식 '전국 꼴찌'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새정치민주연합 조정식(시흥을) 의원은 "올 10월 현재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무상급식 실시율이 가장 저조한 곳은 '울산'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울산은 초중고 학생 15만7000명 가운데 5만7000명(36.3%)만이 무상급식 혜택을 받고 있다. 이는 전국 평균 69.1%에 절반에 미치는 수치일 뿐 아니라 아직 한 개의 학년도 전면 무상급식이 시행되지 않고 있어 무상급식에 대한 의지가 없는 것으로 간주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아직 한 개 학년도 무상급식을 시행하고 있지 않은 울산은 시대 흐름에 대응하지 못하는 교육감의 무능한 처사라며 학생들이 지역에 따라 차별되지 않도록 조속히 무상급식을 시행할 것을 요구했다.

현재 전국적으로 울산과 대구, 경북을 제외하면 모든 지역에서 100% 무상급식을 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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