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우희 "한공주 팀이 상 받은 것…칭찬에 취하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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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우희 "한공주 팀이 상 받은 것…칭찬에 취하지 않겠다"

입력 2014-12-2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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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우희 한공주'

배우 천우희가 'SBS 나이트라인'에 출연해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 소감을 전했다.

배우 천우희는 23일 방송된 SBS 심야 뉴스 '나이트라인'에 출연해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에 대한 솔직한 소감을 전했다.

천우희는 "'한공주'가 불모지에서 맨손으로 일궈낸 것이나 다름없다고 생각한다. 한공주팀 다 같이 받은 것으로 생각하고, 그래서 더욱 값지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천우희는 "너무 많이 상을 받아서 부담도 되고 들뜨기도 하지만, 이러한 영광, 칭찬에 대해서 취하지 않을 것"이라며 "작품에 임할 때마다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하는데 그게 변하지 않았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예전처럼 똑같이 연기했으면 좋겠다"는 남다른 각오르 내비쳐 더욱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천우희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BS 나이트라인. 배재학 아나운서님과 처음이었는데 편안했던 뉴스방송"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천우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