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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지금] 2차 등교 첫날…대구 고3 학생 확진 '등교 중지'

입력 2020-05-27 08:37 수정 2020-05-2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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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7일)은 특히 어린 학생들도 등교를 시작하는 날이여서요. 방역 지침을 잘 따르고 학교 생활 잘 할 수 있을지 또 걱정이 큽니다. 해당 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는게 심상치 않은 경우도 그렇고 학교 내에서 확진자가 나오면 당연히 바로 등교는 중단입니다. 대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3학년이 코로나에 감염이 돼서 오늘 등교가 예정됐던 2학년들 학교에 가지 못하게 됐습니다. 보도국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이재승 기자, 인근 학교들도 지금 어떻게 할지 결정을 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기자]

일주일전 1차 등교에 이어 오늘 2차 등교 첫날인데요, 대구 오성고등학교에서 고3 학생 한 명이 오늘 새벽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학교 측은 고3을 포함해 오늘 등교하기로 한 2학년 학생 전체에 대해 등교를 일단 중지했습니다.

확진된 학생은 지난주 목요일 기침 등 증상이 있어서 등교는 안하고 있었지만 그 전에 학교에 나왔었고 인근 학교 친구들과 당구장에 함께 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때문에 교융당국은 오성고를 포함해 대구 수성구 관내 5개 학교를 등교 중지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했습니다.

[앵커]

민간 우주탐사시대가 시작되는 큰 행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처음으로 민간 유인 우주선이 발사되는 것인데 우리 시간으로 내일 새벽이죠?

[기자]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의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최초의 민간 유인우주선이 발사됩니다.

미 동부 시간으로 27일 오후 4시 33분, 한국시간으로는 내일 오전 5시33분에 발사될 예정입니다.

이번 발사의 목표는 NASA의 우주비행사 2명을 국제우주정거장에 보내는 것입니다.

테슬라의 CEO인 일론 머스크가 만든 우주탐사기업이죠, 스페이스X가 로켓과 유인 캡슐을 직접 제작했습니다.

변수날씨인데, 미항공우주국 짐 브라이든스틴 국장은 당일 기상 조건이 우주선 발사에 적합할 확률은 60%라며 "우리의 최우선 순위는 우주 비행사의 안전이다"라고 말했습니다.

■ 프랑스, 코로나19 직격탄 자동차산업에 11조원 수혈

끝으로 프랑스가 코로나19에 직격탄 맞은 자동차산업에 11조원을 긴급 수혈한다는 소식입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한 자동차 부품공장을 방문한 뒤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동차산업 지원 종합대책을 발표했습니다.

프랑스는 특히 친환경 차량 부문에 대한 대규모 지원을 통해 자국을 2025년까지 유럽 최대의 클린카 생산국으로 만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이를 위해 우선 전기차 구매자들에 대한 보조금을 현재 대당 6000유로에서 7000유로 약 950만 원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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