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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미얀마 반군, 사관학교 등 습격…15명 숨져

입력 2019-08-16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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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얀마 반군, 사관학교 등 습격…15명 숨져

미얀마에서 반군이 사관학교 등 여러 곳을 습격해 지금까지 15명이 숨졌습니다. 현지시간 15일, 반군이 미얀마 북부 지역의 사관학교 등 적어도 5곳을 공격했습니다. 민간인과 군인을 포함해서 지금까지 적어도 15명이 숨졌는데요. 반군은 마을의 다리를 무너뜨리고, 경찰서를 불태우기도 했습니다. 사건 직후, 미얀마 소수민족의 자치권 확대를 요구하는 한 무장단체가 이번 공격이 자신들이 벌인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2. 영국 런던 도심서 대낮 흉기 난동…1명 부상

현지시간 15일, 영국 런던 도심에서는 대낮에 흉기 난동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관공서 인근의 거리에서 2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두른 것인데요. 이 흉기에 60대 남성이 찔려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합니다. 이후 경찰에 체포된 용의자의 가방에서는 최루 가스통이 나왔다고 하는데요. 경찰은 일단 테러 사건은 아니라고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3. '총성 언제까지'…미 잇단 총격에 주민 불안

미국에서는 총격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먼저 현지시간 14일, 웨스트 버지니아 주에서 한 여성이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는데요. 잠시 후 인근 주택에서도 3명이 총에 맞아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이 용의자로 40대 남성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같은 날, 미국 텍사스 주에서는 9살 아이가 아파트 안에서 총에 맞은 채 발견됐는데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갱단과 연관된 사건인 것으로 보고 용의자를 찾고 있습니다.

4. 환경 문제 알리려…요트 타고 대서양 건너는 소녀

기후변화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스웨덴의 10대 환경 운동가가 작은 요트로 북대서양을 건너는 모험에 나섰습니다. 소녀는 다음 달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기후행동 정상회의에 참석하기로 했는데요.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항공기나 유람선 대신 친환경 요트를 타고 가기로 했습니다. 현지시간 14일 영국에서 출발했는데 북대서양을 건너 미국에 도착하기까지 장장 2주가 걸릴 예정입니다. 소녀는 사람들이 이번 여정을 지켜보며 환경 문제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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