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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서 마스크도 없이 수백명 파티…대학 개학 직후 확진자 속출

입력 2020-08-19 10:40 수정 2020-08-19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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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openatl'인스타그램 'openatl'

흥겨운 음악 소리가 들립니다.

수백 명의 학생들이 모여서 술을 마시며 춤을 춥니다.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소리를 지르기도 합니다.

지난 주 토요일 미국 노스 조지아 대학 근처에서 있었던 파티 모습입니다.

현지시간 19일 CNN은 미국에서 코로나19가 크게 번지고 있는데도 대학 근처에서 이런 일이 계속 벌어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실제로 미국 대학들이 개학한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고 CNN은 보도했습니다.

 인스타그램 'openatl' 인스타그램 'openatl'

인디애나 노터데임 대학교에서는 지난 18일까지 147명의 학생이 양성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난 3일 개학했습니다.

같은 날 개학한 켄터키 대학교도 160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습니다.

콜로라도 대학교에서도 기숙사에 살던 155명 학생이 양성 반응을 보였습니다.

오클라호마 주립 대학교에서는 23명이,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교에선 8명이, 아이오와 주립 대학교에선 175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습니다.

감염은 외부 모임이나 주말 파티 등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고 CNN은 설명했습니다.

(JTBC 온라인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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