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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으로 떠난 '시네마 천국' 작곡가…향년 92세

입력 2020-07-06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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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화 시네마 천국을 비롯해서 수 많은 영화 음악을 만든 거장이죠. 엔니오 모리코네가 향년 92세를 일기로 숨졌습니다.

영화 제목만 들어도 음악이 떠오르는 우리가 기억하는 그 곡들을 윤샘이나 기자가 들려드립니다.

[기자]

영화가 전부였던 어린 소년 토토는 낡은 영화관의 영사기사 알프레도와 친구가 됩니다.

영화관 이름은 '시네마 천국'.

두 사람은 나이를 뛰어 넘는 우정을 나눴고, 사람들은 영화의 배경 음악을 지금까지 익숙하게 기억합니다.

영화음악계의 세계적 거장, 엔니오 모리코네의 작품입니다.

이탈리아 로마에서 태어난 그가 남긴 무수한 영화 음악들은 늘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음악 목록에 꼽힙니다.

이탈리아 현지시간으로 5일, 모리코네는 9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지난해 자택에서 넘어져 대퇴골을 다친 뒤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던 중이었습니다.

로마 산타 체칠리아 국립음악원에서 클래식 음악 작곡을 전공했지만, 영화음악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돈이 필요했고, 영화 악보를 쓰는 것도 좋을 것 같았다"
-2001년 영국 '가디언' 인터뷰

점점 발전하는 영화산업에 음악이 필요하다는 것, 영화음악으로 돈을 벌 수 있겠다는 통찰이 있었던 겁니다.

그가 남긴 영화 주제곡은 5백여 편이 넘습니다.

(영상디자인 : 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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