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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라이브] 청와대 하드웨어가 텅 비어 있다?

입력 2017-05-18 18:17 수정 2017-05-18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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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부 소셜라이브 34회(17일)에는 새정부 출범과 관련한 취재를 맡고 있는 정치부 정제윤·유선의 기자가 출연했습니다.

기자들은 박근혜 정부 청와대의 '깡통 인수'의 실체와 취재 뒷얘기를 전해줬습니다. 청와대 하드웨어가 비어 있다는 보도를 했던 정제윤 기자는 라이브에서 "인수인계를 받으려 했지만 하드웨어에 남아있는 것이 없었다. 현황보고서라는 것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메일, 공지사항, 경조사 같은 내용만 들어있었다"라는 청와대 핵심 관계자의 말을 전했습니다. 정 기자는 또 "핵심 안보 사안인 사드 문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위안부 문제 등 주요 국정에 대해서도 남아 있는 정보가 없었다"며 "이전 정부에서 무엇을 했는지 새 정부에서 모른다면 앞으로 더 큰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지 않겠냐"는 의견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유선의 기자는 "황교안 전 총리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통화했을 때 그에 대한 내용은 청와대에서 발표한 것만 알 수 있다"며 "실제로 물밑에서 어떤 얘기가 오갔는지는 알 수 없다. 이런 사안이 새 정부 청와대에 인수인계돼야 한다. 이런 사안을 모르면 시행착오가 커질 수 있고, 경우에 따라선 큰 오해가 생길 수 있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전했습니다.

두 기자는 이와 더불어,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이었던 양정철·이호철 등 이른바 '3철의 퇴장'에 대해서도 이야기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소셜라이브(34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17년 5월 17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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