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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바르샤 회장, 포그바 언급…영입전 가세할까

입력 2015-06-2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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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바르샤 회장, 포그바 언급…영입전 가세할까


스페인 프로축구 바르셀로나FC가 올 시즌 유럽 축구 이적시장의 최대어로 꼽히는 프랑스의 신성 폴 포그바(22·유벤투스) 영입전에 가세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26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르카'와 영국 데일리 메일 등에 따르면 후안 라보르타 전(前) 바르셀로나 회장은 카탈루냐 라디오를 통해 앞두고 "포그바와의 계약은 굉장한 영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모두는 포그바가 바르셀로나의 시스템에 어울릴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포그바 또한 바르셀로나에서 뛰기를 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포그바의 에이전트인 미노 라이올라와 나는 아주 좋은 관계다"라며 영입에 자신감을 비치기도 했다.

라포르타 회장이 새로운 바르셀로나 회장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사실상 포그바 영입을 공약으로 내건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003년 처음 바르셀로나 회장에 당선된 그는 연임에 성공해 2010년까지 바르셀로나를 이끌었다. 이번에는 3선에 도전한다.

포그바는 지난 2012년부터 이탈리아 명문 유벤투스에서 활약 중이다.

지난 2014~2015시즌에는 유벤투스 중원의 핵으로 자리잡아 팀의 세리에A 우승, 이탈리안컵 우승,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등을 이끌었다.

현재 맨체스터 시티와 레알 마드리드 등 명문 클럽들의 관심을 한 몸에 사고 있다.

영국 언론 미러는 포그바의 몸값이 6000만 파운드(약 1051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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