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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매체 "양현종, 다나카 이을 대안 투수"

입력 2014-11-1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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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매체 "양현종, 다나카 이을 대안 투수"


KIA 양현종(26)이 김광현(SK)보다 더 높은 포스팅 응찰액을 받을거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미국 뉴욕데일리뉴스는 14일(한국시간) "한국 최고투수 양현종이 18일부터 입찰을 진행한다. 그는 한국의 사이영상인 최동원상을 수상한 리그 최고투수다"라고 보도했다.

양현종이 김광현의 200만 달러(약 22억원) 보다 더 많은 포스팅 응찰액을 받을거란 예상도 했다. 이 매체는 "양현종은 메이저리그 3선발 급으로 예상되며 2선발의 잠재력까지 지녔다. 포스팅 금액은 김광현보다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투구폼이 김광현과 비교해 부드러워 부상 위험이 적다"고 설명했다.

양현종이 구사하는 변화구와 빠른공 구속을 전한 뉴욕데일리뉴스는 "뉴욕양키스는 맥스 슈어저, 존 레스터, 제임스 실즈 등 대형 투수들을 영입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양현종은 다나카 마사히로, 마이클 피네다 등에 이어 대안이 될 수 있다. 시카고 컵스, 보스턴, 샌프란시스코, 휴스턴이 관심이 있다"고 덧붙였다.

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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