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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사퇴 등 책임져야" vs "청와대가 몰라준다"

입력 2015-06-0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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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남/새누리당 의원 : 유승민 원내대표의 말 신뢰 안 간다.]

[이장우/새누리당 의원 : 유 원내대표, 협상 때마다 '혹' 붙여서 와.]

[김태흠/새누리당 의원 : 사퇴를 포함한 책임 보여야]

어제(1일)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에 이어서 오늘은 새누리당 내 친박계 모임인 국가경쟁력강화포럼에서도 유승민 원내대표에 대한 성토가 계속됐습니다.

그동안 청와대와 사사건건 갈등을 일으켰던 유 원내대표에게 쌓여왔던 불만이 한꺼번에 터져나온 건데요. 유 원내대표는 취임 초기부터 증세 없는 복지 철회론을 들고 나오더니 박 대통령은 공약 가계부를 지키지 못한다는 비판까지 했습니다.

이런 판국에 국민연금 논란과 국회법 개정안 논란까지, 청와대와 싸울 수 밖에 없는 협상 결과를 들고 나오니 당청관계가 아름다울리 없겠죠.

하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야당과 협상을 해야하는 유 원내대표의 입장을 청와대가 너무 몰라준다, 억장이 무너진다, 이런 말을 한 의원도 있습니다.

꼬여버린 당청관계, 누구의 책임이 더 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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