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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입력 2018-11-1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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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재명 "혜경궁 김씨, 아내 아냐…증거 차고 넘쳐" 

이재명 경기지사가 오늘(19일) 출근길에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 소유주는 자신의 아내가 아니라고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침을 뱉으려면 자신에게 하라'고까지 얘기했습니다. 경찰은 사건을 검찰로 넘겼습니다.

2. 숨진 학생 패딩 입고 법원 출석한 가해자 

아파트 옥상에서 떨어져 숨진 중학생의 어머니는 아들 장례식장에서 뉴스를 보다 가해자 중 한 명이 숨진 아들의 옷을 입고 있는 걸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성난 여론은 가해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3. 박병대 전 대법관 '포토라인'…재판개입 혐의

박병대 전 대법관이 '사법농단' 의혹 사건의 피의자 신분으로 오늘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현재 경기 고양시 사법연수원에는 전국법관대표들이 모여 '사법행정권 남용에 연루된 판사들에 대한 탄핵 촉구 결의안'을 채택할지 논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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