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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폭행해 숨지게 한 아들…'조현병' 환자 범죄 이어져

입력 2018-07-11 07:47 수정 2018-07-1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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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현병 환자들의 사건 소식이 오늘(11일)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 성북구에서 조현병에 걸린 30대 아들이 어머니를 폭행해 숨지게 했습니다. 강원도 강릉에서는 환자가 의사에게 망치를 휘둘렀습니다.

서효정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성북구의 다세대 주택입니다.

이곳에 사는 35살 이모씨는 지난 6일, 어머니를 수차례 폭행하고 숨지게 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웃 주민 : 뭐라고 하는 게 많이 들렸어요. 아줌마 막 울고 흐느끼는 것. 저번 주 수요일인가 때려 부수는 소리가 나고. 신고를 할까 말까 하다가…]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6년 전 오토바이 사고를 당한 뒤 조현병 증세를 보였습니다.

올해까지 서너 차례 병원을 오갔고 지난달 퇴원했지만, 증세가 나아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유가족은 어머니가 이씨를 다시 병원에 보내려 하면서 다툼이 잦았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이씨는 어머니를 때린 것은 기억난다면서도 숨지게 한 혐의는 부인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6일 강원도 강릉의 한 병원에서는 조현병을 앓고 있는 49살 문모씨가 망치로 의사를 때려 전치 2주의 부상을 입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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