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이어폰 낀 여성만 노린다'…밤길 성범죄 피하는 방법

입력 2013-05-02 10:53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지난 1일 방송된 JTBC 뉴스토크쇼 '여보세요'에서는 성범죄의 심각성을 진단한 후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범죄 예방법으로 소개했다.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본인이 스스로를 보호해야 하는 의무를 충실히 할 필요가 있다"며 "오감을 활용해 자기 방어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교수는 "'발바리' 유형의 성폭행범은 귀에 이어폰을 끼고 핸드폰을 보는 사람을 표적으로 삼는다"며 "시각과 청각이 차단되어 있으면 위험을 인지하지 못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철저한 문단속도 범죄 예방팁으로 꼽혔다. 오 교수는 "소홀한 문단속은 범죄 발생 가능성을 높인다"며 또한 "혼자 사는 여성이라는 확신이 들 때 범죄자가 미리 침입해 피해자를 기다리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해 충격을 안겼다.

이밖에 이날 방송에서는 갈수록 지능화 되는 성범죄 수법과 잔혹한 범죄를 저지른 이들의 심리상태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방송뉴스팀 조은미 기자 eunmic@joongang.co.kr

관련기사

학생 앞에서 음란행위 한 교사, 사건 이후 찾아보니… 치마입은 여자 골라서…오토바이 탄 채로 '퀵 성추행' 바람난 남편, 상대 알고보니 남자…간통죄 적용 가능? [썰전] 강용석, '안철수 비꼰' 김진태 의원에 메시지를… "싸이를 끌어내렸다"…'가왕' 조용필에 빌보드도 주목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