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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도 안 나간 이문세, '히든싱어'에 출연해 눈물

입력 2013-05-17 14:29 수정 2013-05-17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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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도 안 나간 이문세, '히든싱어'에 출연해 눈물


MBC '나는 가수다' 측의 러브콜에도 응하지 않았던 이문세가 JTBC '히든싱어'에 전격 출연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히든싱어'는 게스트로 나온 가수와 가수의 목소리를 그대로 따라하는 모창능력자들이 얼굴을 가린채 노래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 평가단이 '진짜 가수'를 가려내는 동안 수차례 모창능력자들과 가수의 대결이 펼쳐져 재미를 준다. 앞서 '가왕'들의 경합이 펼쳐지는 '나가수'에도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이문세가 '일반인'들과의 대결을 택했다는 점이 흥미를 자아낸다.

이번 녹화에서 이문세는 '가장 이문세 같지 않은 사람'으로 연거푸 자신을 찍는 평가단에 "나같은 목소리 싫어하냐"고 따지는가하면 모창능력자들과 자신의 노래를 함께 불러본뒤 "레코딩된 내 목소리를 듣는 것 같았다"고 놀라워했다. 또한, 자신이 노래할 차례가 다가올수록 "공포스럽다"며 속내를 밝히기도 했다.

특히 이날 이문세는 자신의 목소리를 똑같이 따라할 정도의 열혈팬들 앞에서 감동의 눈물까지 보여 눈길을 끌었다.

'히든싱어' 이문세편은 18일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정지원 기자 cinezz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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