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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is]YG 새 걸그룹은 '블랙핑크'..4인조 완전체 컷 공개

입력 2016-06-29 10:04 수정 2016-06-2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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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엔터테인먼트에서 선보이는 새 걸그룹은 4인조였다. 그룹명은 블랙핑크다.

YG엔터테인먼트는 29일 오전 10시 공식 사이트를 통해 새 걸그룹의 단체컷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그간 공개됐던 제니, 리사, 지수, 로제의 모습이 담겼다.

네 명의 멤버는 하나같이 수려한 외모를 지니고 있으며 신비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이들의 외모는 YG 엔터테인먼트 특유의 카리스마를 내뿜어 실력에도 더욱 궁금증이 높아질 전망이다.

YG 관계자는 그룹명에 대해 "가장 예쁜색으로 표현 되는 핑크색을 살짝 부정하는 의미로서
'예쁜게 다가 아니다'라는 반전의 의미를 담았다. 외모와 실력을 함께 겸비한 팀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또 스페셜한 상품 앞에 '블랙'이라는 명칭이 붙여지는것 처럼 '스페셜한 여성 그룹'이라는 의미도 있다"고 소개했다.

멤버 로제는 올해 19살의 호주 출신 한국인이다. 14세에 YG 해외 오디션에 합격해 5년간 연습생 생활을 했다. 로제는 2012년 지드래곤 미니앨범 수록곡 '결국'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바 있다.

지수는 청순가련한 외모뿐만 아니라 춤, 노래, 연기 등 다방면에서 수준급의 실력을 지닌 만능 엔터테이너이자 준비된 신인이다. 지난 2014년 공개된 에픽하이의 정규 8집 ‘스포일러+헤픈엔딩’, 하이 수현의 싱글 ‘나는 달라’ 뮤직비디오 등에 출연했으며 KBS 2TV 인기 드라마 '프로듀사'에 카메오로 깜짝 등장, 짧지만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며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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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는 19세로 YG에서 5년간 특훈을 받은 실력파다. 태국어 외에도 수준급의 한국어, 영어, 일본어 실력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알려졌다. 리사는 어릴 적 댄스 크루로 활동하며 춤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지난 2012년 YG 공식 블로그를 통해 댄스 영상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제니는 2013년 지드래곤의 정규 2집 컴백 무대에 얼굴을 보인 적 있는 멤버로, YG 새 걸그룹 언급 때부터 강력한 후보로 언급되어 왔다.

YG는 신인 걸그룹은 오는 7월 데뷔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무엇보다 YG의 걸그룹은 2NE1이후 7년 만의 행보라 눈길을 끌고 있다. 테디가 프로듀서를 맡아 데뷔 앨범을 진두지휘 한다고 알려져 더 주목을 받고 있다.

황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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