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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피로 뭉쳤다…동아시안컵 한·일전 '국내파 대결'

입력 2015-07-27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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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동아시안컵 축구대회에 출전하는 우리 축구대표팀이 오늘(27일) 소집됩니다. 우승만큼 중요한 게 한일전에서 이기는 건데요. 이번 대회에는 해외파들이 빠져 K리그와 J리그의 대결이 될 전망입니다.

오대영 기자입니다.

[기자]

과거사와 맞물려 한 치의 양보도 허락되지 않는 한일전.

다음달 5일 동아시안컵 남자부도 그렇습니다.

한일전 통산전적은 우리가 40승 22무 14패로 앞서지만, 최근 5경기만 보면 1승 2무 2패로 열세입니다.

마지막 맞대결이던 2년 전 동아시안컵에서 우리나라는 일본 카키타니 요이치로에게 2골을 내줘 1대2로 졌습니다.

당시 세레소 오사카 소속이던 카키타니는 이후 유럽에 진출했습니다.

동아시안컵엔 시즌 개막을 앞둔 유럽파가 출전하지 못합니다.

우리 슈틸리케 감독과 일본 할릴호지치 감독 모두 2018 러시아 월드컵을 감안해 젊은 선수 중용했고, 특히 K리그와 J리그 등 자국 프로축구 소속선수 중심으로 대표팀을 꾸렸습니다.

우리나라는 김신욱, 이정협, 이재성이, 일본은 시바사키 가쿠와 우사미 다카시가 팀의 핵심입니다.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K리그는 8강에 전북 한 팀 밖에 보내지 못해 가시와, 감바 오사카 두 팀인 J리그에 다소 밀린 상황.

K리그와 J리그간 대결이 된 이번 동아시안컵은 꺾였던 자존심을 만회할 기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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