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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FDS로 전자금융사기 사전에 막아

입력 2015-05-1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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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은 19일 전자금융사기 발생을 막는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으로 8500여만원의 고객 피해를 예방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오후 5시경 NH농협은행 고객행복센터 FDS모니터링팀은 블랙리스트로 등재된 인터넷프로토콜(IP)에서 고객 아이디로 농협 인터넷뱅킹에 접속하려는 시도를 확인하고 신속하게 대응했다.

해당 정보가 노출된 고객 계좌의 거래는 FDS에 의해 즉각 정지됐고, 당행 상담사는 예금주와 유선 상담해 고객이 파밍사이트에 접속하여 개인정보를 입력한 사실을 확인한 후 가까운 영업점을 내방하여 보안매체 재발급 등의 조치를 취할 것을 안내했다.

또 해당 IP로 로그인한 기록을 역추적해 추가로 39개 계좌의 전자금융사기까지 예방함으로써 총 8578만원의 고객 자산을 지켰다고 밝혔다.

농협은행 고객행복센터 관계자는 "핀테크금융과 스마트금융 등 금융의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점차 고도화되는 전자금융사기를 대비해 FDS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전자금융사기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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