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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북·미 과감한 변화" 호평…'세부사항 부족' 지적도

입력 2018-06-13 07:15 수정 2018-06-13 07:16

중·일·러 등 주변국도 일제히 지지 입장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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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러 등 주변국도 일제히 지지 입장 밝혀

[앵커]

외신들은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 일제히 "과감한 변화를 약속했다'며 호평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미국이 주장해온 비핵화의 원칙 이른바 CVID가 빠지는 등 구체적인 절차가 명시되지 않은 점 등을 두고 회담의 한계를 지적했습니다. 중국과 일본 등 주변국들은 '중요한 걸음'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조민중 기자입니다.
 

[기자]

워싱턴 포스트는 "트럼프 대통령이 놀라운 도박을 통해 '불량국가'에 대한 미국의 정책을 뒤바꿔놓았다"고 평가했습니다.

뉴욕타임스와 로이터 통신도 각각 "과감한 변화를 약속했다" "동북아시아의 안보 지형을 바꿨다"며 호평했습니다.

하지만 세부사항에 대한 합의 부족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잇따랐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공동성명이 개요 수준이고 북한의 비핵화에 대한 미국의 검증 방법 등이 없다"고 꼬집었습니다.

로이터와 뉴욕타임스도 "비핵화 원칙인 CVID를 어떻게 달성할지 세부적인 내용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중국과 일본, 러시아 등 주변국은 일제히 지지의 뜻을 밝혔습니다.

중국은 이번 회담이 "한반도 비핵화의 중요한 진전"이라고 평가했고, 일본과 러시아도 "북한과 관련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한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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