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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운항 재개 사흘만에 체류여객 수송 완료

입력 2016-01-27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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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운항 재개 사흘만에 체류여객 수송 완료


제주공항 운항 재개 사흘 만에 체류 여객 수송이 모두 끝났다.

국토교통부는 27일부터 임시편 투입 없이 정기편만 운항해 사실상 체류 여객이 해소됐다고 밝혔다.

25일 오후 2시 47분부터 시작된 수송은 27일 오전 12시 14분까지 총 431편의 항공편이 투입, 7만3100명을 실어날랐다. 국내선은 총 354편, 6만3564명, 국제선은 총 77편, 9536명이 탑승했다.

이 인원은 체류 여객 이외에 일반 예약 여객도 포함한 수치다.

항공사별로 국내선 탑승은 대한항공이 1만5326명, 아시아나항공 1만2828명, 제주항공 9036명, 진에어 7236명, 에어부산 7094명, 이스타항공 6457명, 티웨이항공 5551명이다.

국제선은 대한항공 357명, 진에어 377명, 동방항공 2207명, 춘추항공 1378명, 남방항공 915명, 길상항공 986명, 기타항공 3316명을 수송했다.

국토부는 "비상수송대책반을 상황반으로 변경 운영하면서 관련 상황을 지속 모니터링 할 예정"이라며 "저비용항공사의 비상상황 대응을 위한 매뉴얼 마련 등 미비점 보완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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