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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현장] 호랑이처럼 엄한 '타이거 맘'

입력 2015-07-29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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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9일) 뉴스현장이 선정한 '공감현장', '타이거 맘'입니다.

미국과 캐나다에서 호랑이처럼 무섭고 교육열이 높아서 간섭이 심한 부모를 타이거 맘이라 부른다는데요.

앞서 수사현장에서도 학생이 기말고사 성적 때문에 밀항을 시도했다고 하는데, 최근 성적압박으로 목숨을 끊거나 범죄를 저지르는 등 학생들의 일탈이 잇따라 일어나면서 이 '타이거 맘'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부끄러운 사실이지만, 타이거 맘의 원조는 어찌 보면 우리나라잖아요.

부모의 사랑도 도를 넘으면 독이 된다는 것! 다시 한 번 우리의 모습은 어떤가, 되돌아봐야겠습니다.

오늘의 뉴스현장, 여기까지입니다.

저희는 내일도 오후 2시 35분에 현장 속으로 들어갑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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