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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벼랑끝 통진당 삭발 감행…김재연 "북한 운운, 황당"

입력 2013-11-0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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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김재연 의원이 삭발을 강행했다. 정부의 정당해산 심판청구에 대한 반발이다.

통진당 의원들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계단에서 '민주주의 수호, 통진당 사수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들은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른 후, 삭발식을 거행했다.

삭발에는 김재연 의원과 김미희, 김선동, 이상규, 오병윤 의원이 참여했다. 구속된 이석기 의원을 제외한 통진당 의원 전원이다.

김재연 의원은 정부의 정당해산 심판청구가 이뤄진 5일, 'JTBC 뉴스 9'에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인터뷰를 가졌다.

김재연 의원은 법무부의 '민주노동당 시절부터 창당 및 입당, 강령 개정 등의 과정에서 북한 지령을 통해 북한과 연계되어있다는 게 확인됐다'는 입장에 대해 "어디서 확인됐는지 전혀 근거가 없다. 황교안 장관이 장관직을 걸고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하는 부분"이라며 "정말 황당하다"고 밝혔다.

김재연 의원은 이어 "북한의 지령이나 북한식 사회주의 등을 근거없이 운운하는 것은 '메카시 광풍'을 떠올리게 한다"고 지적했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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