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의존하는 대상은 '스마트폰'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스마트폰을 SNS에 가장 많이 활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24일 직장인 1159명을 대상으로 '의존하는 대상 유무'를 조사한 결과, 79.4%의 응답자가 '의존하는 것이 있다'고 답했다.
의존하는 대상으로는 '스마트폰'(40.4%·복수응답)이 가장 많았다. '커피 등 카페인 음료'(38.5%), '인터넷 검색'(35.2%), '담배'(26.4%), '술'(25.4%) 순이었다.
스마트폰에 의존하는 직장인들은 하루 평균 4시간 가량 스마트폰에 빠져 있었다. 스마트폰 기능 중 가장 많이 활용하는 것은 'SNS'(22%)였다. 그 뒤를 이어 '인터넷 서핑'(20.7%), '게임'(19.9%), '문자'(10.5%), '앱 사용(7.8%) 등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검색은 업무상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 하루 평균 2.6시간을 하고 있었다. 직장인들은 인터넷으로 '뉴스 검색'(21.3%)을 가장 많이 했다. 이어 '궁금한 내용'(17%), '웹서핑'(15.4%), '실시간 검색어 확인'(10.8%), '쇼핑'(9%) 등의 순이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