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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안가 방파제서 30대 추락…"만취 상태서 사고"

입력 2015-08-23 13:55 수정 2015-08-23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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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3일) 새벽 부산에서 한 남성이 방파제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경남에서는 승용차와 승합차 두 대가 충돌해 한 명이 숨졌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조민중 기자입니다.

[기자]

구급 대원이 밧줄을 타고 방파제 아래로 내려갑니다.

잠시 후 줄에 매달린 남자가 난간 위로 끌어올려집니다.

오늘 새벽 0시 30분쯤 부산 해운대구 한 해안가에서 33살 박모 씨가 방파제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발견 당시 의식이 없었던 박 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조대는 박 씨가 만취 상태에서 방파제에 올라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검게 탄 승용차 앞부분에서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어제 저녁 7시쯤 경남 함양군 오천리 88고속도로에서 카니발 승합차와 K5 승용차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K5 운전자 56살 정모 씨가 숨지고 카니발 운전자 42살 박모 씨 등 일가족 4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정 씨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오던 승합차와 부딪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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